마지막 한 달


2017년 1월 5일, 김모빈 작가의 개인전이 오픈했습니다.  포스터, 엽서, 목걸이, 책 등 만화가 김모빈의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2017년 1월 5일, 예술의 잔당들과 객원작가들과의 그룹전 '브라보, 앵콜'이 오픈했습니다.  일년만미슬관 건물 1층, 2층, 지하, 가정집에서 함께 이뤄지는 전시로, 오프닝 당일에는 김도연, 오헬렌, 박길수, 이슬의 공연과 포트럭파티가 있었습니다.



2017년 1월 9일, 예술의 잔당의 마지막 그룹전 '지독한 놈들'이 일년만미슬관 1층에서 오픈했습니다.  지난 일년간 미슬관을 운영해오며 쌓여졌던 자료들을 모아 전시하는 아카이브 전시입니다.



2017년 1월 17일, 정원희 작가의 개인전, '아름다운, 너무나 아름다운 
(Beautiful, All too Beautiful)'이 일년만미슬관 2층에서 오픈했습니다.  철거 전 2층에서 이뤄지는 마지막 전시로, 종이 위에 다양한 재료로 그려진 작품들이 전시되었습니다.



2017년 1월 19일, 정기쁨, 정문경, 고사리, 후쿠자키 츠바사 작가가 함께 하는 '다이얼로그 프로젝트 in 일년만미슬관'이 오픈했습니다. 1층,  가정집 101호, 102호, 지하에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었습니다.

 


2017년 1월 19일, 김태연 작가의 개인전 '어색한 표피'가 1층에서 오픈했습니다.  투과되는 천과 반사되는 유리를 이용한 작품이 전시공간 벽에 부착되거나 바닥에 세워졌습니다.



2017년 1월 20일, 강세희 작가의 개인전 '가만히'가 오픈했습니다.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작업과 사운드작품이 1층 전시공간에 함께 설치되었습니다.



2017년 1월 25일 주상언 작가의 개인전, 'I TOLD HER I’M A WARHOL'이 오픈했습니다.  앤디워홀의 작품과 네온 등이 일년만미슬관 1층 맨 끝 공간에 설치되었습니다. 



2017년 1월 30일과 31일, 건물 철거를 앞두고 하형 작가의 캘리그래피티 작업이 일년만미슬관의 눈 쌓인 옥상과 2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작업 과정은 영상으로 촬영되었으며 곧 공개될 예정입니다.



2017년 2월 1일, 작가 몇명이 모여 일년만미슬관 간판을 떼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일년간 사용했던 간판, 조명, 난로, 에어컨, 여러가지 집기들을 며칠 동안 정리하였습니다.



2017년 2월 3일, 정지현 작가의 페인트 작업이 일년만미슬관 지하에서 있었습니다.  이 작업은 철거일 당일, 철거 장면을 촬영함으로써 마무리 됩니다.

  


2017년 2월 4일, 일년만미슬관 전시공간의 마지막 정리를 마친 뒤의 사진입니다.  



2017년 2월, 일년만미슬관 철거과정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