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혁 개인전

박종혁 개인전

'운운잔치 2'


전시일정:    2016. 11. 18 - 11. 27
관람시간:   오후12시 - 7시, 휴관일 없음
오프닝:    2016. 11.19(토) 오후5시
(전시축하빙자공연: 아나킨프로젝트, 수영장밴드, 썬썬, 서재욱, 박길수)
전시장소:  일년만미슬관 2층, 지하

운운잔치라는 전시명은 2010년 요기가갤러리에서 열린 박군의 첫째딸 연서의 돌잔치로부터 유래합니다. 2010년 당시 1일 대여금 12만원을 주고 전시및 파티를 할 수 있었던 요기가갤러리에서 럭키럭키파티라는 명칭으로 전시및 파티가 있었습니다. 2017년 박군의 둘째딸 돌잔치를 빙자한 전시 및 파티가 열렸고, 럭키럭키파티라는 명칭을 들은 이정우작가의 '운운잔치'론에 설득되어 한글인듯 한자인듯 알게모르게 운운잔치로 변경되며 볼륨 2가 되었다. 

전시는 2층의 가족들이 등장하는 인물위주의 그림과, 지하의 그외 작업들로 이루어졌고, 전시축하 빙자공연에 썬썬, 박길수, 아나킨프로젝트, 수영장밴드의 오헬렌, 서재욱이 동참하기로 하고 전시인지, 공연인지, 돌잔치인지 알 수 없는 열흘간의 대향연이 이루어졌다. 

아나킨프로젝트의 홍샤인은 공연내내 운운잔치의 주인공 수린이를 수림이라고 불렀고, 썬썬은 알수없는 사유로 공연을 펑크냈고, 박군은 삼군과 위댄스를 초대가수로 모시지 못한것을 그후 몇년간이나 아쉬워했다.